•  [어쩌구저쩌구 7] 짧은 글 5, 수목  

 

  5. 내가 가장 절박하게 생각했던 것들은 바로 와주지 않고 항상 시간차를 두고 온다

  내가 아무렇지 않게, 내가 그것을 가졌다는 걸 인식조차 못할 때 비로소 손에 잡힌다

  그 전의 방황은 그것과 닮은 허상들을 통해 위로받으려는 조급한 마음이다

 

Posted by 스파이시 만다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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